200만 돌파한 스즈메의 문단속
애니메이션 영화로써 현재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스즈메의 문단속>, 최근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마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 중에도 "스즈메의 문단속이 뭐길래..?" 하고 검색해본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아직 영화를 못본 분들이 있으니 스포일러는 없이 이 영화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스즈메의 문단속 예고편
스즈메의 문단속 영화 정보
장르 : 액션, 어드벤처, 재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포스트 아포칼립스
감독 : 신카이 마코토
출연 : 하라 나노카, 마츠무라 호쿠토
캐릭터 디자인 : 타나카 마사요시
공식 홈페이지 : https://suzume-tojimari-movie.jp/
시놉시스
"이 근처에 폐허 없니? 문을 찾고 있어"
규슈의 한적한 마을에 살고 있는 소녀 '스즈메'는
문을 찾아 여행 중인 청년 '소타'를 만난다.
그의 뒤를 쫓아 산속 폐허에서 발견한 낡은 문.
'스즈메'가 무언가에 이끌리듯 문을 열자 마을에 재난의 위기가 닥쳐오고
가문 대대로 문 너머의 재난을 봉인하는 '소타'를 도와 간신히 문을 닫는다.
"닫아야만 하잖아요, 여기를!"
재난을 막았다는 안도감도 잠시,
수수께끼의 고양이 '다이진'이 나타나 '소타'를 의자로 바꿔 버리고
일본 각자의 폐허에 재난을 부르는 문이 열리기 시작하자
'스즈메'는 의자가 된 '소타'와 함께 재난을 막기 위한 여정에 나선다.
"꿈이 아니었어"
규슈, 시코쿠, 고베, 도쿄
재난을 막기 위해 일본 전역을 돌며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던 중
어릴 적 고향에 닿은 '스즈메'는 잊고 있던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데..
스즈메의 문단속 등장인물
이와토 스즈메
여주인공인 스즈메는 극이 진행되며 여러가지 상황을 운명적으로 맞닥뜨리게 된다.
소타 무나카타
소타는 여주인공인 스즈메와 같이 동행하게 되는 인물이다.
다이진
어느 순간부터 '다이진'이라 불리는 고양이가 나타나는데.. 굉장히 귀엽다!
스즈메의 문단속 후기
최근에 애니메이션 영화인 <슬램덩크 더 퍼스트>를 보고 난 뒤에, 애니메이션 영화도 파급력이 있을 수 있겠다는 깨달음이 있었는데, 한번더 깨닫게 되었습니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으로써 이전 작품인 <날씨의 아이>와는 연관이 없습니다. 이 작품은 전혀 기대하지 않고 보아서 그런지 정말 재밌게 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직 스즈메가 영화에서 활약하는 것을 보지 못하셨다면 밑의 영상을 보시면 "아 영화 봐야겠네" 생각이 들거라고 확신합니다. 애니메이션 영화가 성장한 것을 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며 영상미만 두고 보아도 꽤 만족스럽습니다.
저는 스토리텔링도 괜찮았다고 보고 있고, 서사를 풀어내는 방식도 괜찮았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10점 만점에 10점을 주고 싶은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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