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본드가 나오는 영화는 대부분 다 본 것 같습니다. 첩보 영화의 끝판왕급 영화이며 재미, 스케일, 비주얼, 각본 모두 누구나 만족 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니엘 크레이그가 처음 007 시리즈에 등장한 것은 <007 카지노로얄>입니다. 피어스 브로스넌이 연기하던 007의 이미지와는 상반된 금발의 머리와 파란 눈동자를 가진 다니엘 크레이그는 많은 팬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은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바뀐 것은 사실입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영화가 쌓여갔고 성공적인 007 영화도 생겼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는 <007 스카이폴>이 있고, 지금 이 글에서 말하는 <007 노타임 투다이>도 있습니다.
007 노타임 투 다이 영화 정보
장르 : 액션, 첩보, 드라마, 멜로
원작 : 이언 플레밍
감독 : 캐리 후쿠나가
출연 : 다니엘 크레이그, 레아 세이두, 라미 말렉, 라샤나 린치, 나오미 해리스, 벤 위쇼, 아나 디 아르마스, 레이프 파인스
각본 : 닐 퍼비스, 로버트 웨이드, 캐리 후쿠나가, 피비 윌러-브리지
제작 : 마이클 G. 윌슨, 바버라 브로콜리
촬영 : 리누스 산드그렌
미술 : 마크 틸데슬리
의상 : 수티랏 안느 라랍
편집 : 톰 크로스, 엘리어트 그레이엄
음악 : 한스짐머
한국 배급사 : UPI 코리아
한국 개봉일 : 2021년 9월 29일
시놉시스 & 최종 예고편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과 마주하게 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이 시작된다!
MI6를 떠나 자메이카에서 평온한 시간을 보내던 본드.
CIA 소속의 친구 펠릭스가 도움을 요청하면서 그의 평화도 깨져버린다.
납치된 과학자를 구출하는 미션은 예상보다 훨씬 위험해지고,
새로운 기술로 무장한 정체를 알 수 없는 빌런의 추적을 받게 되는데...
작품 감상 후기
시놉시스와 파이널 예고편으로 미루어 보아,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다니엘 크레이그가 연기한 007의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하는 영화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전에 이 영화가 개봉 했을 당시에도 IMAX로 감상했던 기억이 있는데, 영화의 강렬한 인상이 깊게 남아있었나 봅니다. 최근에 유튜브 영화에서 검색 후 구매하여 다시 시청했습니다.
[아나디 아르마스 사진]
기억에 남는 건 잠깐 나왔다가 사라진 '아나 디 아르마스'가 연기한 인물입니다. 정식 본드걸은 '레아 세이두'가 연기 했지만 제임스 본드와 같은 장면에서 활약을 할 때는 새로운 본드걸이 나타난 것만 같았습니다.
짧은 시간 출연했지만 깊은 각인을 준 배우라서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 영화를 본 남성들은 저처럼 기억에 남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의상도 섹시했고 총을 다루는 모습도 색달랐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제임스 본드가 행동하는 것에 대해 설명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제임스 본드는 사실 생각이란걸 하지 않고 '행동'으로 바로 옮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극 중에서 'Q'라는 인물이 본드에게 어떤 장치를 조작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본드는 이미 장치를 작동하고 있던 도중이었습니다. 일반인에게는 아주 복잡한 구조의 장치였는데 생각없이 막 눌렀더니 '켜졌습니다'
제임스 본드는 가상의 인물이지만, 이 영화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점이 있었습니다. 어떤 일을 할 때에 생각 + 행동을 결합시키는 것입니다. 괜히 생각만 많이 하다가 도전도 못할 바에는 그냥 시작하는게 낫습니다.
이는 어떤 일을 하던지 적용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나 디 아르마스나 레아 세이두 같은 미녀가 앞에 있다고 해봅시다. 건장한 남성이고 자신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바로 다가가서 말을 거는 시도를 할 것입니다.
그런데 "말 걸어야지" 생각하는 순간, 뭔가 주저하게 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어쩌면 그 생각하는 찰나의 시간에 다른 경쟁 남성에게 미녀와 이야기 하는 기회를 뺏길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안하는 것은 제임스 본드처럼 바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만약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들 중 어떤 일에 대해 주저하고 있거나,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지금 바로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정말 작은 일이라도, 지금 바로 시작해보세요.
설거지가 쌓인 것을 보았다면 지금 바로 처리하고, 공부해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책을 펴서 공부해보는 겁니다. 운동을 해야할 시간이라면 바로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운동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저 또한 <007 노타임 투 다이>에서 제임스 본드의 행동을 통해 배울 수 있었던 것을 실천하면서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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